2008년 1월 7일 월요일

올해의 재테크는?





새해가 시작되면서 열심히 일해서 번 돈 어디에 투자해야 되나 고민하는 분 많으시죠? 작년에는 펀드가 인기를 끌었는데 올해는 어떨까요?올해 재테크에서 신경 써야 할 점을 짚어드리겠습니다. 서울 강남의 한 저축은행. 번호표를 뽑고 기다리는 고객들로 꽉 찼습니다.


"금리가 좋으니까" "다른 데보다 금리가 좀 많고 그러니까. 또 한 5000만원까지는 보장이 되고 그러니까." 이 은행은 지난달 중반부터 1년 정기예금 금리는 7퍼센트 대로 높였는데, 벌써 2천억 원이 들어왔습니다.


● 권정구 전략기획실장 (현대스위스저축은행) : "수신 규모가 6배 증가했다." 금리가 높아지면서 안전을 선호하는 투자자들 상당수는 예금으로 이동하고있습니다. 다소 위험을 안더라도 높은 수익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펀드는 여전히 인기있는 재테크 수단입니다.


주가가 40포인트 넘게 빠졌던 새해 첫날, 주식형 펀드로는 오히려 4조 가까운 돈이 들어왔습니다. 그렇지만 상황이 썩 좋지는 않습니다. 미국의 경기 침체가 점차 현실로 다가오고 있고, 국제 유가는 새해 첫날부터 급등했습니다.


● 김대열 펀드애널리스트 (하나대투증권) : "해외 여건이 불안정 상황에서 보면 국내 증시가 차별적으로 상승하기는 좀 어렵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점들을 고려한다면 기대수익률은 다소 낮출 필요가 있고요." 올해, 무엇보다 금물인 건 빚을 내 투자하는 겁니다. 은행의 양도성예금증서, CD금리가 새해 첫날부터 사흘 연속 올라, 6년 8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하는 등 금리가 계속 오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 박승안 팀장 (우리은행 강남PB센터) : "은행의 자금사정이 그렇게 수월하게 유통이 안 된다고 보여지기 때문에 상반기 정도까지는 금리의 상승추세라든지..." 주식 활황 속에 펀드수익이 짭짤했던 2007년. 올해는 예금금리가 오르고 주가 오름폭은 작년만 하지 못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투자하는 게 바람직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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